한국마사회, 공기업 최초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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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공기업 최초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2.0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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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국마사회가 공기업 최초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개설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대한심폐소행협회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은지 2개월만으로, 공식 명칭은 '한국마사회 BLS Training Site'다.

마사회의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2월부로 운영을 시작했다. 일반인과 의료인을 대상으로 3개 교육과정이 제공된다.

공신력 있는 교육을 위해 AHA강사자격을 소지한 마사회 응급구조사들이 교육을 맡고, 교육 시간은 회당 5~6시간이다. 또한 마사회는 인원에 따라 외부강사를 초빙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인 과정은 만1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 실기시험에 합격하면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의료인 대상 교육과정은 의사,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의료인 또는 대학이상에서 해부∙생리학을 이수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BLS Provider' 과정과 'BLS Provider Renewal' 과정으로 구분되고, 'BLS Provider' 과정 이수 후 2년 주기로 반복 학습 차원에서 'BLS Provider Renewal' 과정을 재이수해야 한다.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합격할 경우 미국심장협회가 이수증을 발급한다.

마사회는 올해 일반인 과정과 BLS Provider과정을 각 5회씩, BLS Provider Renewal 과정은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단체 등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요청하면 추가 개설 교육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일 7일 전까지 신청자가 교육 최저인원(5명)에 미달하면 교육은 자동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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