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푸르덴셜생명보험이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가 기각됐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지난 18일 푸르덴셜생명이 신청한 배타적 사용권을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푸르덴셜생명은 지난달 29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의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이 상품은 가입나이 및 거치기간에 따라 산출된 노후소득보증금액은 금융 시장 변화에 상관없이 평생 보증한다.

일시납 전용상품으로 보험가입시점에 즉시인출 또는 거치기간 선택이 불필요하며, 원하는 시기에 일단위 노후소득인출개시 가능하다. 연금개시나이별 지급률이 아닌 가입나이별 지급률 적용으로 노후소득을 계산할 수 있고, 평생 동일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심의위원 말고는 기각된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공시된 사항 외에는 설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지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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