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삼성생명은 태아는 물론 성장기 아이들의 입원, 치료, 수술, 장해 등을 보장하는 '우리아이통합보장보험'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어린이보험에 새롭게 특약 36종을 추가해 총 77종의 특약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입원·치료 32종, 진단·장해 31종, 수술 5종과 부모의 보장을 위한 9종의 특약 등이다. 가입 후에도 고객 필요시 언제든지 중도에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이중에서 가입 이후 중도가입이 가능한 특약은 38종이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저체중 출산과 선천성 기형, 질병으로 인한 선천성장애를 보장한다. 산모를 위해 임신질환실손이나 임신중독증 등에 대해 보장한다. 영유아기에는 화상이나 깁스, 응급실 통원 대한 보장은 물론 다발성소아암, 소아당뇨병이나 백혈병, 가와사키병 등의 질병에 대한 보장을 추가했다.
아동기와 청소년기에는 치아 관련 각종 보장과 근시진단이나 성조숙증진단 등을 추가했다. 교통사고로 인한 장해, 재해골절, 유괴납치 등에 대한 대비도 가능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의 중대 질병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성인 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질병으로 인한 장애인에 대한 보장과 재진단 암에 대한 보장을 추가했다.
상품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15세까지이다. 단, 신상품에서 보장하는 뇌성마비진단, 임신중독중 등의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사실 확인후부터 23주 이내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태아부터 100세까지 입원, 치료, 수술, 장해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자녀 성장시에 필요한 보장까지도 추가로 보장을 확대할 수 있는 어린이종합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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