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서울 청계천에 한화그룹과 서울시설공단이 조성한 새로운 쉼터시설이 등장했다.
한화와 서울시설공단은 최근 ‘청계광장 카페시설 개선사업 협약’을 맺은 데 따라 청계천 주변에 쉼터시설을 설치했다.
청계천 상류지점인 팔석담부터 모전교 사이 좌우 보도에 총 12개의 파라솔 테이블과 함께 그늘막, 의자를 설치한 것이다.
무엇보다 파라솔 테이블 상단에 ‘불꽃데이트 꿀팁’을 부착해 청계천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것이 눈에 띈다. 총 4개로 구성된 코스를 따라 가다 보면 유명 맛집 골목, 필수 쇼핑지, 주요 고궁 등 청계천 주변의 관광지를 두루 섭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계천 쉼터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청계천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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