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수 4개월째 감소 … '혼인감소·만혼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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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아수 4개월째 감소 … '혼인감소·만혼증가 영향'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5.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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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출생아수가 줄고 혼인건수도 6개월째 감소하면서 저출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3만82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100명(약 -5.2%)이 감소했다.

산모의 연령별 출생아 구성비는 작년에 비해 35세 이상 고연령층(35세~39세)에서 2.4%포인트 증가했다.

1분기 혼인 건수는 7만 140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100건(-6.7%)이나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생아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한 원인으로 2014년부터 지속된 혼인 건수 감소와 혼인연령이 상승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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