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호남서 더 열심히 해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박지원, "국민의당, 호남서 더 열심히 해야"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6.08.10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10일 전북 군산시 나운동 궁전꽃게장에서 열린 농·축산업계 간담회 '워낭소리'를 통해 최근 불거진 '전북 홀대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뉴시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9일)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것과 관련해 “호남에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당에 분발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10일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보수 정당 역사상 최초로 호남 출신 당대표가 탄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어제 대변인을 통해 축하 인사를 논평했고, 오늘 오전 7시에 이정현 대표와 통화했다”고 전했다.

박 위원장은 “조만간 개각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차기 개각에서 반드시 호남 출신 인사를 발탁해 전북의 눈물을 닦아야 한다”면서 “이정현 대표에게 이러한 점을 건의해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당의 문을 활짝 열어 누구든 들어와 자유롭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정당을 만들 것"이라며 "대선후보 '플랫폼정당'을 만들어 반드시 호남발전을 이루고 정권을 교체해 전북도민의 지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