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총리와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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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베트남 총리와 현지 인프라 사업 진출 방안 논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6.11.14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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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엔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발전·건설 등 현지 인프라사업과 신규 투자사업 진출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논의에서 조현준 사장은 “효성만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전소, 아파트, 폐기물처리 시설, 석유화학 등 베트남 내 다양한 인프라 사업을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ATM, 전자결제 등 베트남 금융 산업뿐 아니라 IT산업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매년 6%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 하는 등 빠른 경제성장과 인구 1억 명의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효성은 베트남 내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기업으로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 등에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가도록 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07년부터 베트남 호치민 인근 지역인 동나이성 년짝 공단지역에 13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을 생산해 베트남 내 산업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엔 쑤언 푹 (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를 만나 발전·건설 등 현지 인프라사업과 신규 투자사업 진출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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