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6자 회담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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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6자 회담 의견 교환
  • 정치팀
  • 승인 2010.08.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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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중 우다웨이 한반도대표 북 고위 인사 만나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6일부터 18일 북한을 방문한 중국대표단이 '북-중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해 의견일치를 봤다고 20일 보도했다.
 
▲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특별대표가 지난 16일 북한을 방문해 6자회담 등 지역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중앙조선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뉴시스
통신에 따르면 중국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 사무 특별대표는 김영일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장과 박의춘 외무상을 방문하고 실무진과 회담했다.
 
통신은 "양국 대표들은 지역정세와 북한 중국의 친선관계, 6자회담재개, 한반도 비핵화 실현 등 공동 관심사를 깊이있게 토론하고 토의된 문제에 대해 완전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전했다.
 
우다웨이 중국대표는 방북기간중 박의춘외상과 김영일 중앙위 부장외에 북한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도 만난것으로 알려졌다.
 
우다웨이와 북측 관리들간의 대화 내용은 정확히 전해지지 않았으나 6자회담과 관련 북측 분위기를 타진했을 공산이 높다고 서방 언론들은 예상했다. 
 
이에앞서 중국 정부는 19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우다웨이 특별대표의 북한 방문소식을 전하고 6자회담, 한반도 안정과 평화유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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