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4월 판매 6만361대…전년比 1.5%↑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4월 판매 6만361대…전년比 1.5%↑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02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총 6만36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 내수 호조는 그랜저와 쏘나타, 아반떼 등 기존 볼륨 모델들이 이끌었다.

우선 그랜저는 전년 동월 대비 143% 증가한 1만2549대 판매(하이브리드 1046대 포함)됐다. 이어 쏘나타(하이브리드 379대 포함) 13.3% 증가한 9127대, 아반떼는 7.9% 증가한 8265대 등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힘입어 현대차의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35.8% 증가한 총 3만1981대가 팔렸다.

다만 투싼,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의 RV 모델들은 각각 30~40%대의 판매 감소를 보이며 전년 동월 대비 40.2% 줄어든 총 7928대 판매에 그치며 내수 실적 상승폭을 줄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돌풍과 쏘나타 뉴라이즈의 선전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늘었다"며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올 하반기 KONA(코나)와 G70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국내 판매 호조 흐름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