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9000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대표 모델인 SM6는 3716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47.1%의 하락세를 겪었다. QM6의 경우에도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2155대 판매에 그쳤다.

다만 QM3가 경쟁 신차들의 출시 소식에도 전년 동기보다 33.5% 증가한 1621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3가 소형 CUV의 시장 개척자로서 차별화된 제품 영역과 그에 호응하는 고객군이 단단히 구축했다"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