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예림당, 스마트 러닝 MOU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T-예림당, 스마트 러닝 MOU체결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10.27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용 콘텐츠 플랫폼 사업 강화위해 협력키로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3000만부 이상 판매된 학습만화 why? 시리즈로 유명한 예림당(사장 나성훈)이 27일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SK텔레콤이 추진 중인 스마트 러닝 서비스에 핵심적인 콘텐츠를 개발,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진출키로 하는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콘텐츠 플랫폼 사업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와 각종 서비스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서비스의 일환으로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예림당이 보유한 우수한 학습 인프라(콘텐츠)와 SK텔레콤이 개발 중인 콘텐츠 플랫폼을 결합함으로써 한차원 높은 수준의 저렴한 모바일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SK텔레콤 지동섭 IPE사업단장(왼쪽)과 예림당 나성훈 사장(오른쪽)이 27일, ICT 기술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서비스인 스마트 러닝 사업의 양사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시사오늘

우선 양사는 협력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에 나설계획이다.
예림당은 학습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SK텔레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 콘텐츠에 접근이 가능한 고품질의 네트워크(유무선통합망, 와이파이 등) 구축과 운용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또한 SK텔레콤은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을 분석해 교육서비스 시장에서 ICT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교육 비즈니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예림당 등 교육 콘텐츠 사업자와 함께 중국시장 등 해외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지동섭 IPE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소비자가 원하고 타 산업군의 플레이어가 원하는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산업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을 이루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예림당과의 제휴를 통해 이동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양질의 교육용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교육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예림당 나성훈 사장은 “스마트 러닝 서비스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저비용·고효율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사회적으로는 학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