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2018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K-GEB’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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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2018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K-GEB’ 성료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8.01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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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K-GEB’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8 K-GEB'(Kookmin Global Entrepreneurship Bootcamp) 프로그램이 지난달 27일 국민대학교에서 개최된 데모데이를 끝으로 4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K-GEB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창업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자리로, 전세계 10개국의 23명의 예비창업가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배경을 가진 4명의 학생들이 한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그 아이디어를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해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특히 27일 열린 데모데이에서는 장인이 정성들여 만든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주는 플랫폼 '강정'을 비롯해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그린 짐(Green Gym)을 활성화 하기 위한 플랫폼, 옷에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라벨, 이벤트를 통한 유년층과 장년층의 연결 플랫폼 등 창의적인 내용의 발표가 이어졌다.

데모데이 평가 결과 1위를 수상한 쏘리얼(SOREAL)팀의 권우정 학생은 "쏘리얼은 오직 장인의 관심과 열정이 만들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규모가 커진다면 배달서비스와 라벨링 사업까지 확장해 소비자의 신뢰를 동시에 챙기는 사회적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국민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K-GEB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살아온 환경과 문화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창업에 이르는 과정을 경험하는 한편 전세계 엔터프러너들의 네트워킹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이번 K-GEB프로그램을 계기로 다양한 창업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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