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본인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는 회수가 오는 8월부터 연 3회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시행령'을 개정하기로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1년에 1차례 가능하던 무료 신용등급조회가 4개월에 1차례로 바뀌면서 연 3회까지 가능하게 된다.
본 서비스는 신용정보회사인 나이스(http://www.mycredit.co.kr), 코리아크레디트뷰로(http://allcredit.co.kr) 등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체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금융위원회는 불리한 신용정보의 관리기간을 5년으로 제한한 현 감독규정을 시행령으로 옮기고 신용정보를 구체화, 정보제공 통보 방법을 명확히 하는 등 시행령을 다듬었다.
시행령 개정안은 다음달 16일까지 입법예고를 마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8월20일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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