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 SNI서비스 전 지점으로 확대 개편
삼성증권이 초부유층 전담 점포였던 SNI(Samsung & Investment)를 전국의 30억 이상 고객 대상의 특화서비스 브랜드로 확대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삼성증권이 보유한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개인 고객 수만 2000명에 이르며, 이들의 평균 자산도 3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개편으로 SNI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금융자산가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시장에서 선도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사재훈 리테일부문장은 “이번 SNI서비스 확대개편을 통해 삼성증권 SNI고객이라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전문가 그룹이 제공하는 균질한 고품질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증권, 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펀드 판매 개시
KB증권이 오는 29일까지 ‘NH-Amundi 세븐업 달러채권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신용등급 기준 투자등급 위주의 달러 표시 채권 중 금리 매력도가 높은 잔존 만기 7년 내외의 채권 투자를 통해 목표수익률 4.5%(A클래스 기준, 펀드 수정 기준가격 1045원) 달성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 달성 이후에는 국채, 통안채ETF 등 국내채권 관련 집합투자증권으로 전환 운용된다. 혹 목표수익률을 달성치 못하더라도 채권 투자로 발생한 이자수익은 1년 단위 펀드 결산 시 고객에게 지급함으로써 운용 투명성을 제고한다.
KB증권 류재동 상품기획부장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 통화완화적 전망, 신흥국 투자 우려 완화 기조 등 해외채권에 대한 우호적 환경 조성에 따라 해외채권형펀드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적시 제공해 고객 만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이투자증권, 오는 27일까지 ELS 1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금번 공모하는 HI ELS 1719호는 홍콩지수(HSCEI), 코스피지수(KOSPI2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할 시에는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 10만 원 단위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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