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JT저축은행이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최성욱 대표이사 연임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15년 3월 당행 대표이사 선임 이후 네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JT저축은행 관계자는 최성욱 대표 연임 배경을 “인재 확보를 통한 전문가 육성을 바탕으로 조직 내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JT저축은행은 최 대표 취임 이후 4년 연속 자산 규모 확대는 물론 여·수신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수익 실현을 이어 왔다. 총 자산 규모는 출범 당시인 2014년 말 기준 4296억 원에서 2018년 말 기준 1조 2046억 원으로 성장했다. 지난 4년 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해 지난 해에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77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 대표는 “지나온 성공을 바탕으로 회사의 건실한 성장은 물론 서민금융사로서 지역 경제와 함께하는 저축은행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금융, 중금리 대출 활성화와 더불어 할부금융 확대 등 앞으로의 발전에 더 큰 목표를 두고 전문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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