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1번가와 손잡고 ‘SK페이’ 제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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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1번가와 손잡고 ‘SK페이’ 제휴카드 출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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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핀테크 역량 총동원해 협업 모델 만들 계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카드는 11번가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 출시와 고객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이상호 11번가 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1번가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 출시와 고객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이상호 11번가 사장(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11번가'와 함께 '11번가 신한카드'를 출시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제휴 협약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상호 11번가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번가 신한카드는 11번가 간편결제 서비스인 'SK pay'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 pay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무제한 적립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1일 출시한 '11번가 신한카드'와 함께 양사는 향후 고객 대상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11번가와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는 물론, 빅데이터와 핀테크 역량 등을 총동원해 각종 협업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인 11번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했다"면서 "SK pay와 관련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11번가 제휴카드가 향후 통합 SK pay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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