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안정적 성장에 대한 주가 재평가 기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네오팜의 전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5일 네오팜은 전거래일보다 6750원 상승한 4만9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3분 현재 전일대비 1950(4.56%) 오른 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오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5억원, 60억원으로 나타났다"면서 "매출액의 경우, 피부과 화장품 브랜드인 제로이드 성장에 힘입어 Skin care 사업부 매출액이 135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저마진 유통채널인 홈쇼핑의 비중이 늘어났지만 고마진 브랜드 제로이드의 성장이 이익률 하락을 방어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전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43억원, 230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영업이익률은 소폭 감소될 것으로 보는데 △2018년말 런칭한 건기식 브랜드 초기 비용 △하반기 런칭 예정인 홈쇼핑 전용 화장품 브랜드 관련 비용 때문"이라고 봤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높은 실적 성장성 감안 시 저평가 상태"라면서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