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4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JB금융지주가 업종대비 차별화된 NIM 상승과 함께 상반기 사상 최고의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JB금융지주는 전거래일과 동일한 559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6분 현재 전일대비 80원(1.43%) 떨어진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 2분기 순이익은 1115억원으로 컨센서스 97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면서 "일회성 충당금 환입을 제외한 경상적 순이익도 992억원으로 견조 핵심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NIM 상승의 요인은 △중도금대출 상환/교체에 따른 대출금리 repricing과 대출 포트폴리오 조정 △핵심예금 비중 증가 등 조달비용 감소가 주효했다"면서 "기준금리 인하로 하반기 이후 마진압력이 있으나 적정 pricing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봤다.
그는 "JB금융지주의 분기 대손비용률은 23bps로 전분기대비 21bps 개선됐다"면서 "일회성인 웅진 관련 충당금 환입 176억원을 제외해도 41bps로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NPL비율 및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6bps, 13bps 개선되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면서 "신규연체발생율도 26bps로 하향 안정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JB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8400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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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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