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962억원…“전년동기 수준 견조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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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2분기 당기순이익 962억원…“전년동기 수준 견조한 성과”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8.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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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당기순이익 2134억원 기록, ROE는 9%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삼성증권은 14일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웠던 시장환경 속에서도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한 상반기의 경우, 삼성증권은 21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관계자는 상반기 실적에 대해서는 "자본활용 비즈니스 강화로 전사 균형성장이 진행 중"이라면서 "ELS, 채권운용실적 개선으로 운용 및 금융수지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29% 상승했다"고 했다. 

이어 "IB부문도 ECM, M&A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46% 오르는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WM사업의 경쟁우위를 유지했다"면서 "영업기반강화를 위한 Asset Gathering 전략 추진해 증시침체에도 불구하고 리테일 고객예탁자산이 177조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본사영업과 리테일영업 균형성장을 통해 ROE는 9%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2134억원을 기록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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