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가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태국 푸켓에서 진행된 ‘제2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해 전주 음식 홍보에 나섰다.
전주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사업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주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2020 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심포지엄’과 전주비빔밥축제를 홍보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쿠킹콘서트’에서는 전주향토음식업소인 풍남정의 이현숙 대표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시연회를 갖고 비빔밥을 소개했다. 이어 푸켓의 대표 식재료인 파인애플, 해산물 등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이면서 태국 문화관광 관계자와 현지 언론, 관람객 등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 전주비빔밥 셰프로 참여한 이현숙 풍남정 대표는 “세계인들 앞에서 전주비빔밥을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전주비빔밥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시의 대표적인 음식으로써 세계적인 음식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 관계자는 “이번 푸켓에서 열린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연례회의 등 국제 네트워크에 전주를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 추진 예정인 ‘2020 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4번째로 지정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의 전주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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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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