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코로나19로 지역축제 취소, 안타깝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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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코로나19로 지역축제 취소, 안타깝지만…”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0.07.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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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아 수소산업 플랫폼·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강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수소산업 플랫폼 및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을 통해 부안군을 ‘100년 지속가능한 매력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주장이다.

권 군수는 서면을 통해 “민선7기 부안군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코로나19 펜데믹, 내수시장 침체 등 국내외 정세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사상 최초로 국가예산 54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단일사업 역대 최고예산”이라면서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는 다양한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컴버스테크와 퓨얼셀랩스, 파셀, 에프씨테크놀로지 등 수소연료전지 분야 벤처기업들이 속속 투자협약을 맺고 부안에 들어오고 있다”면서 “수소산업 육성을 비롯해 크루즈 기항지 조성, 노을대교 추진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겠다”면서 “2023년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구성되면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구심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군수는 △노을대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서해안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새만금 남북 2축도로 조기 완공 △궁항 마리나 및 격포항 확장 △크루즈 기항지 조성 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격포 권역을 해양관광체험벨트로 개발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부안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지역축제인 부안마실축제가 취소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축제를 향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시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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