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KG동부제철, 불연 칼라강판 지난해 1000톤 판매
KG동부제철은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NF(No Fire)불연칼라강판의 판매량이 지난해 1000톤 이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이 개발한 NF불연칼라강판은 지난 2019년 판매를 시작한 이래, 국내 건축용 내외장재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며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일반 칼라강판은 4~5초 사이에 연소가 개시돼 다량의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반면, NF불연칼라강판은 9~10초 사이에 일부 연소가 개시되나 화염이 번지지않고 곧 스스로 소화돼 유해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같은 불연효과를 바탕으로 NF불연칼라강판은 외장재 시장에서 공공기관, 연구소등 다양한 시설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화재에 민감한 학교 건물 외벽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NF불연칼라강판은 불연기능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수 있다"며 "화순 능주초등학교, 제일초등학교, 강원 단계초등학교, 여수 화양중학교 등 다수의 학교 외장재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KG동부제철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ESG경영의 관점에서 NF불연강판의 기술 개발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포스코청암재단, ‘2021 포스코청암상’ 시상식 개최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6일 포스코센터에서 제15회 ‘2021 포스코청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 이날 시상식에서 △과학상-백무현 KAIST 화학과 교수 △교육상-사천 용남중학교 △봉사상-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기술상-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이사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2억 원을 수여했다.
김선욱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은 인류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창조적이고 헌신적으로 도전하는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찾아 응원함으로써 우리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동국제강은 환경부 주관 친환경 캠페인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시작한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멀리해야 할 습관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습관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다.
현대제철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된 동국제강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고, 분리배출 제대로 하고’라는 문구를 동국제강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아울러 사내 공지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방안과 분리배출 수칙에 대해 안내했다. 동국제강은 릴레이 다음 주자로, 금속 가구 제작 전문 업체 '레어로우'(rareraw)를 지목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