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 매주 토요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운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진에어,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내선 할인 대상 확대
진에어는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할인 적용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진에어는 △독립유공자(동반 보호자 1인 포함) △5·18 민주유공자와 그의 유족 △국가유공자(동반 보호자 1인 포함) 등을 대상으로 국내선 운임의 40% 할인을 제공해왔다.
진에어는 여기에 6월 한 달 동안 특수임무 유공자와 보훈보상 대상자, 그의 유족들로 대상을 확대해 국내선 30%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할인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에게 제공되며, 고객서비스센터와 국내 공항 카운터에서 예매 시 적용된다. 단, 이용 고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이밖에도 진에어는 군장병과 군무원 등을 위한 국내선 할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할인 대상 범위를 넓혔다”며 “보다 많은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이 편안한 항공 여행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6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 운항
제주항공은 오는 6월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5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출발 공항은 인천 4편·부산 1편 등 총 5편으로, 인천 출발편은 매주 토요일인 6월 5·12·19·26일 오후 3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거쳐 오후 5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부산 출발편은 다음달 26일 오후 1시 30분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대마도상공을 거쳐 오후 2시 30분에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 포함 총액운임 기준으로 △뉴클래스 14만 9200원부터 △일반석 8만 200원부터 판매된다. 뉴클래스 좌석은 앞뒤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으로, 다음달 5일과 12일 인천 출발 항공편에만 운영된다.
뉴클래스 좌석 운영 항공편은 편당 102석, 일반 좌석만 운영 항공편은 편당 114석만 판매된다. 사전좌석 지정은 불가능하며,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하면 된다. 최저가 항공권은 출발시간과 일정에 따라 다르며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국제관광비행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 한도는 5000달러로, △시내 면세점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김해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듀프리면세점 등 주요 면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온·오프라인 면세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내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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