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대선 다자대결, 윤석열 45.6% 이재명 32.4%…격차 더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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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대선 다자대결, 윤석열 45.6% 이재명 32.4%…격차 더 벌어져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11.15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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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가 대개조 필요한 시점…김종인 역할 할 때”
이재명 “검찰 수사 기다리되 제대로 안 하면 당연히 특검해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대선 다자대결, 윤석열 45.6% 이재명 32.4%…격차 더 벌어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앞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KSOI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앞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KSOI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율을 오차범위 앞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됐다.

TBS가 의뢰하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2~13일 수행해 1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45.6%로 32.4%에 그친 이 후보를 13.2%포인트 앞섰다. 지난주 조사에서 두 후보의 지지율 차는 11.8%포인트(윤석열 43.0%, 이재명 31.2%)였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4.9%),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1.1%)가 뒤를 이었다. ‘기타 후보’는 2.5%,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은 9.5%였다.

* 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재명 “검찰 수사 기다리되 제대로 안 하면 당연히 특검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해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하나은행이든 국민의힘 공직자든 누구든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하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안 하면 당연히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지금 특검 논란이 자꾸 있는데 제 입장은 분명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석열 “국가 대개조 필요한 시점…김종인 역할 할 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5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김종인 박사께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5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김종인 박사께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15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정치 개혁뿐 아니라 국가 대개조가 필요한 시점에 김종인 박사께서 역할을 해야 할 때가 다가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정권교체와 국가 개혁의 대장정을 걸어 나가는 시점에서 그동안 쌓아 오신 경륜으로 저희를 잘 지도해주시고 잘 이끌어주시기 부탁드리는 마음”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대통령실 출입)
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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