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KB증권은 전년 대비 비대면 개인고객의 연금 계좌수가 6배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KB증권에 따르면, 2021년 10월말까지 비대면으로 신규 개설된 연금 계좌수는 4만 6000여 계좌로 작년 동기간 대비 7000여 개에서 급속도로 성장했다. 이로 인해 KB증권의 개인고객의 연금 잔고는 작년 대비 67% 늘었다.
KB증권은 연금고객들을 위해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을 통해 비대면 연금계좌 및 IRP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계좌이전 신청도 모바일로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비대면 연금고객관리 조직인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오픈해 올해는 서비스 대상 고객 수를 2배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KB증권은 연금저축, IRP 고객들을 위한 여러가지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비대면으로 IRP를 개설하면 운용ㆍ자산관리 제도수수료를 평생 면제 △11월 30일까지 IRP 신규 개설 후 300만 원 이상 입금 고객에게 케익 쿠폰을 제공 △내년 말까지 연금저축계좌를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한 최초 계좌에 대한 온라인 ETF 거래 시 수수료 우대혜택 제공 이벤트 등도 진행중이다.
최재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비대면 연금 상담을 위해 온라인 인프라 및 1:1 비대면 상담 조직을 구축해 놓은 것이 비대면 계좌수 성장에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최적화된 자산관리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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