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포스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이노빌트 알린다…인터지스, 부산 난치병 아동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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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포스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이노빌트 알린다…인터지스, 부산 난치병 아동 의료비 지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2.23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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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리스퀘어가 포스코강판의 친환경 고기능 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 제품을 적용해 제작한 주방의 모습. ⓒ 포스코
리스퀘어가 포스코강판의 친환경 고기능 강판 브랜드인 인피넬리 제품을 적용해 제작한 주방의 모습. ⓒ 포스코

포스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이노빌트 알린다

포스코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포스코 이노빌트 인증·사용권 협약을 맺은 고객사·브랜드 연합인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와 포스코강판이 참여한다.

포스코강판은 인피넬리(INFINeLI)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인피넬리는 고내식강판인 ‘포스맥(PosMAC)' 위에 목재나 석재의 이미지·질감을 구현한 프린트강판,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컬러강판, 화재시 유해가스 배출이 적은 불연강판 등 친환경 다기능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노빌트 얼라이언스에서는 △리스퀘어(LISQUARE) △아이솔라(I-Solar)에너지 △덱스퀘어(DEXQUARE) △나팔(NAPAL) 등 회원사들이 포스코의 고품질 친환경 철강재를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나팔은 새로운 작품으로 장애인 화가의 그림을 담은 스피커를 소개한다. 리스퀘어는 싱크대 상판과 싱크볼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일체화해 심미성과 향균성, 친환경성을 모두 만족하는 가구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리스퀘어는 석재, 목재 패턴의 인피넬리 제품으로 만든 가구, 나팔과의 콜라보로 만든 스피커가 내장된 싱크대 등 새로운 주방가구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태양광 솔루션 업체 아이솔라에너지는 △곡면시공이 가능한 플렉서블 모듈을 적용한 아이루프 플러스(I-Roof Plus) △차양 효과와 자가발전이 동시에 가능한 아이블라인드(I-Blinds) △미래형 태양광 전기차 충전 시스템 아이카포트(I-Carport) 등 태양광 관련 제품들을 전시한다.

덱스퀘어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과 가구, 조명 등을 조합한 홈인테리어 콜라보 제품들을 내놓는다. 컬러 세라믹강판 덱스스틸(Dex–Steel)과 포스맥 제품에 세라믹 코팅을 결합한 ‘덱스아트(Dex-Art)’, 이를 활용한 이노빌트 인증 제품인 ‘덱스보드’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노빌트는 포스코가 2019년 론칭한 친환경 강건재 프리미엄 통합 브랜드다. 지난해 말까지 총 208개의 건축구조, 도로·교량, 지반·기초 분야 제품들이 이노빌트 인증을 받았다.

인터지스, 부산 지역 난치병 아동 의료비 1000만 원 지원

동국제강 계열사 인터지스는 23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부산 지역 저소득층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인터지스는 창립 6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마련했고, 회사도 기부에 동참했다. 지원금은 수술비 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 △장애인 보조기구 구입 △영양보조식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코로나19 이후 기존 오프라인 창립기념 행사를 간소화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저소득 가정 아동에 800만 원을 후원했고, 올해는 기부 금액을 1000만 원으로 늘렸다.

권광용 인터지스 경영전략본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옛말처럼 아이들이 이웃들의 사랑과 함께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 통해 벤처밸리 구축 

포스코는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체인지업 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에 유망 스타트업 81개 사, 540여 명 인원이 입주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가 약 830억 원을 투입해 구축한 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로, 지난해 7월 포항시 포스텍에 준공했다. 

특히 개관 8개월 만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모여들어 미국 실리콘 밸리에 필적하는 ‘퍼시픽 밸리’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입주 기업들의 기업가치는 총 7천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포스코가 포항 벤처밸리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 금액은 약 900억 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포스코에서 출자한 벤처펀드를 통해 포항 소재 벤처기업에 집행된 투자금도 90억 원 이상에 달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이 단순히 창업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연구지원과 투자 연계 육성을 돕고 있다"며 "기존 인큐베이팅 시설들과는 차원이 다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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