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효성그룹은 조현준 회장이 KMA한국능률협회로부터 '2022년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한국의 경영자상은 한 해 동안 국내 경제 발전을 이끈 경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가운데 VOC(Voice of Customer) 경영철학을 앞세워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 주력 제품들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탄소섬유∙액화수소 등 미래 신사업 투자·육성 △지배구조 투명화 △친환경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행보를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부분도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 측은 "조 회장은 지난해 그룹 회장 취임 5년 만에 영업이익을 3배 이상 늘렸다. 고객의 만족을 중시하는 VOC 경영철학이 일군 성과"라며 "액화수소 공장과 액화수소 충전소 건립 등 미래 에너지 사업의 혁신을 리드하고 있으며, 친환경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CSR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