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CJ제일제당, ‘CJ명가김 선물세트’ 출시
CJ제일제당의 김 브랜드 CJ명가김은 추석을 맞아 프리미엄·친환경 라인의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배우 강기영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초사리곱창돌김’과 ‘감태김’ 두 종류다. 초사리김은 초겨울 김을 채취하기 시작한 후 15일 이내에 수확한 어린 원초로, 생산시기가 짧고 수확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태김은 서남 해안 청정 갯벌에서 손으로만 채취한 자연산 감태로 만들었다.
플라스틱 트레이를 없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지구를 생각한 바삭한 김’은 포장지 크기까지 줄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도시락김 대비 66% 절감했다. 또 PLA(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해 만든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포장지를 사용했다.
CJ제일제당은 선물세트 출시에 맞춰 배우 강기영을 CJ명가김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고 광고 영상도 선보였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배우 강기영과 함께하는 CJ명가김’ 기획전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디야커피, ‘에너지의 날’ 맞아 캠페인 참여
이디야커피가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매장 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 보급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주최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디야커피 본사와 전국 매장은 22일 캠페인에 동참해 전력소비 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기기의 온도를 실내 건강온도인 26~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이디야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는 동시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8월 22일 에너지의 날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 제조 음료·빙수에 이용 가능한 500원 할인 쿠폰을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
풀무원, 美 상반기 두부 매출 전년대비 11% 성장
풀무원의 미국 법인인 풀무원USA는 올해 상반기 두부 매출을 전년 대비 약 11% 끌어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현지 두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두부 생산라인을 증설한 게 주효했다.
풀무원은 생산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약 4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풀러튼 공장의 두부 생산라인을 9300제곱미터(㎡) 규모로 증설하고 월 최대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했다. 풀무원은 미국 서부 풀러튼, 동부 아이어, 타판에 총 3개의 두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증설을 통해 미국 내 두부 총 생산량을 약 38% 늘리고, 빠르게 늘고 있는 현지 두부 수요에 대한 중장기 대비를 마쳤다.
풀무원은 내년 중에 동부 매사추세츠 아이어 두부 공장도 증설해 세계 최대 규모의 두부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인 두부사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현재 미국 전역 약 1만2000여 개의 리테일 매장에서 두부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는 미국 슈퍼마켓 매장과 캐나다 유통업체 채널에 각각 두부를 신규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동서부 전역에 식자재를 판매하는 도매 유통 점포인 시스코(Sysco)과 레스토랑 디포(Restaurant Depot)에도 두부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풀무원은 입점 리테일 매장 수를 1만5000개까지 늘리고 푸드서비스 유통 채널을 확대해 B2C와 B2B 채널을 동시 공략하는 공격적인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국순당, 추석 선물세트 선봬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다양한 우리 술로 구성한 ‘국순당 선물세트’를 22일 선보였다.
국순당 50주년 기념 아트 에디션 증류주 ‘백세고百歲膏’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각 제품별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다.
이외에도 차례주 예담과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자양강장백세주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을 출시한다.
KT&G, 법무부에 소외계층 사회정착후원사업 기부금 전달
KT&G가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과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8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이 신설돼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지난해 구축된 원예치료시설이 환자와 간호인력의 정서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원예작물 재배지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아울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활용된다. 이는 복역을 마친 출소자와 보호관찰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노후가구 교체와 주택 개보수, 자녀 공부방 설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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