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신용상담 모바일 앱 ’신용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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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신용상담 모바일 앱 ’신용플러스’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01.0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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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업무협약식 (앞줄 왼쪽부터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전은덕 센터장, 광주 광산구 금융복지상담센터 오현옥 센터장,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최규호 소장,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 더불어사는사람들 이창호 대표, 성남시 금융복지상담센터 송진섭 센터장, 가정경제주치의협동조합 조윤제 이사장, 롤링주빌리 설은주 대표, 뒷줄 왼쪽부터 대전 금융복지상담센터 최준호 센터장,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김영재 센터장, 한국 공인신용상담사회 임주환 대표,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강명수 이사)ⓒ사진제공 =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와 13개 민간·공공 신용상담 기관은 무료 신용상담 플랫폼 모바일 앱 ‘신용플러스’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신복위와 13개 신용상담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간 채무상담 위주로 이뤄졌던 사후적 상담을 사전상담으로 확대해 채무문제 악화를 예방하고 재기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신용플러스는 신용상담기관의 상담사와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연결하는 모바일 앱으로 이용자는 상담 기관과 상담 분야(채무상담, 재무상담, 신용관리, 복지 제도 안내)를 선택한 후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전화·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점수 조회(신용진단, 신용리포트) △자가진단(신쏙진단) △신용교육 영상 △신용 뉴스 등 다양한 신용관리 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준호 대전 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신용문제로 고민하는 대전지역 주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신용플러스를 계기로 신용상담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명수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 이사는 “금리인상과 물가상승으로 국민의 경제적 상황이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많은 국민이 채무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신용상담 지원이 필요하며 신용플러스를 통해 비용 부담 없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신복위 위원장은 “신용상담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신용플러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13개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신용플러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신용상담을 이용하고 신용관리에 힘쓰는 문화가 정착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용플러스는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1월 13일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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