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영, 박근혜 권영세 겨냥 ´안철수 죽이기=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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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영, 박근혜 권영세 겨냥 ´안철수 죽이기=국민´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2.11.1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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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측, 돈 뿌려 여론조사했다는 朴후보 측 발언에 ´근거 대라´ 압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새누리당 권영세 종합상황실장이 "안철수 후보가 돈 뿌려 여론조사 했다"고 발언한 것 관련,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이 "안철수 죽이기"라고 12일 맹공세를 펼쳤다.

유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측을 겨냥, "아주 작은 것 하나라도 근거를 대보기 바란다"며 "한 점 의혹도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에 대해 의도적이고 조직적인 행위를 펼치고 있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뉴시스.
그는 또 "그들은 왜 안철수를 두려워하는가. 무엇보다 박근혜 후보 측은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결국 안철수 죽이기가 향하는 것은 새로운 변화를 만든 국민이다. 오직 그들이 두려운 것은 국민이고 변화"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철은 칠수록 단단해 진다"며 "(전날 정책공약 발표 이후) 안철수의 생각이 약속이 됐다. 얼마 가지 않아 안철수 정부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와 함께 "왜 안철수여야 하는가. 낡은 질서로 새로운 미래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 대변인은 전날 권영세 실장에 대해 법적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어제 권영세 실장의 발언에 대해 명백히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오늘 정우택 최고위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전혀 근거 없는 소리는 아니라고 했다"며 "이와 관련, 법률지원단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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