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말레이시아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전주 예수병원 박영삼 동문, 발전기금 기탁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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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말레이시아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전주 예수병원 박영삼 동문, 발전기금 기탁 [전북오늘]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05.22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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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 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와 말레이시아 미리시 관계자들이 지난 19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고창군

고창군,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 체결

고창군은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미리시 현지에서 미리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양 도시는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등 부문에서 우호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내실있는 교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미리시는 말레이시아 반도 서부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말레이시아의 중요한 교통 허브인 동시에 선박 건조, 석유 및 가스 산업 등 다양한 산업부문이 활발한 도시다.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같이 다양한 세계유산을 보유한 미리시와 교류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진행하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예수병원 박영삼 동문, 발전기금 기탁

전북 전주 예수병원은 동문인 박영삼 박영삼세이유외과 원장으로부터 병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박영삼 동문은 예수병원에서 유방갑상선혈관외과 임상과장을 19년간 역임한 인물로, 예수병원 소식을 매달 전북도민일보 오피니언란 기고를 통해 지역에 전하는 등 예수병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온 바 있다.

박 동문은 "예수병원이 최근 날로 발전을 거듭하며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동문의 한사람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 더 나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수병원 측은 "기독의사로 참된 헌신과 모범을 보여주신 박영삼 동문님의 마음이 예수병원에 잘 뿌리 내려 앞으로 병원을 찾는 환우들을 가장 우선시하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전북 대야초 후배 배움여행 지원

전북 군산 대야초등학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의 지원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 2박3일 일정의 재학생 대상 배움여행(구 수학여행)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대야초등학교는 이길여 회장의 모교다.

이번 배움여행에서 이길여 회장은 △교통 △숙박 △식사 △입장료 등 경비 모두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교직원·6학년 학부모 등이 함께하는 저녁 만찬회도 제공했다. 대야초 재학생 대상 가천박물관 초대 행사 역시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 회장은 "후배들이 이번 배움여행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보고 의미 있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며 "보고 배운 것을 잊지 말고, 더 훌륭한 사람이 돼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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