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유재걸 성지전략연구소 소장]

국민의힘 혁신을 책임질 위원들중 정치정당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민생을 아는 위원은 극히 드물다. 자기영역의 전문가라 해도 정당정치 구성에 대해서 아는 위원이 몇이나 될까 혁신위원은 자기영역 보다 정당과 정치가 어떻게 움직이고 그의 구성원들의 움직임 및 생리를 알아야 개혁이라는 정책을 들고나올 수 있다.

또한 정치 생물에 대해서는 얼마나 알까? 지지층, 진보층, 중도층의 방향과 관계에 대해서 알고 국민여론을 어떻게 흡수하여 국민의힘이 국민을위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기본적으로 나는 혁신위원이라 함은 정당을 알고, 정치를 알고, 국민의 고민을 알아야 개혁 과 혁신을 이룰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음이 위원들의 전문성이다. 나는 혁신위원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겠다.

다들 알고있기 때문이다. 다만 혁신위를 보면 절반의 여성 MZ 6명의 위원들을 보면 과연 전문가로 보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위원구성이 아닌가 싶다.

지금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해법을 내놓을 만한 위원이 있을까? 의문이 살짝 든다. 혁신위라 함은 지금 국민의힘이 처해있는 복잡한 문제를 풀어야 해야 하는데 그 문제 해결의 욕심을 크게 가지면 과오를 범할 수 있다.

작은것 부터 해결의 문제를 찾아야 한다. 그 문제는 당의 개혁, 공천, 당심, 민심에 대해 진정으로 쓴소리 할줄아는 위원이 되어야 한다. 친한 옆집아저씨 말고 진짜 실력있는 위원 바른소리 할줄아는 위원들로 구성이 되었어야 한다.

그래야만 고질적인 문제를 않고있는 당개혁을 할 수 있다. 위원장은 공천룰 개혁과 국민의힘 의원들 먼저 국회특권 전면페지 등 이두가지만 혁신위가 밀고 나가면 혁신위는 성공할 수 있다.

혁신위가 국민의힘 혁신이라는 임무를 제대로 하길 바라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국민들의 소원성취를 이루어 주길 바란다.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유재걸 소장은… 현재 성지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송파구청장 정무비서관,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 새누리당 중앙당 민원정책 자문위원회 부회장, 윤석열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직능본부-행정소통지원상임본부장, 더좋은나라만들기전략포럼 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