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8일 정치오늘은 통합신당 내홍 관련이다.
3지대 통합신당의 내홍이 불거지고 있다. = 새로운미래 출신의 김종민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권을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이준석 통합신당 공동대표를 겨냥해 “2월 9일 통합신당 합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으로 정했다. 선거운동의 전권은 이낙연에 있다”고 밝혔다.
또, 이 공동대표가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변인에 대해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시위 주도를 이유로 입당을 반대하고 있는 것에 대해 “그것도 사실관계가 확정돼야 한다”며 “이런 방식은 과거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를 몰아낸 것과 뭐가 다르냐”고 비토했다.
반면 개혁신당 출신 측 김용남 전 의원은 김종민 의원의 겨냥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월요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수결로 표결하기로 한 상황에서 왜 기자회견을 자청한 건지 모르겠다”며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이창근 하남시 예비후보가 개소식에서 4년 전 패배의 설욕을 다짐했다. = 이창근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분구예정지인 경기 하남시 갑(원도심, 감일‧위례신도시)에 출마한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가진 개소식에서 20대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패했던 상황을 떠올리며 “4년 전 잃어버린 승리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설욕의 기회를 노렸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하남시 갑‧을 분구 예정지에 총 11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하남 갑에 지원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는 김기윤‧구경서‧이용‧이창근‧유성근‧윤완채 이상 6명이다. 하남 을(신도심, 미사지구)은 김도식‧김영은‧송병선‧송재백‧현명석 이상 5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하남은 서울 편입 행정구역 대상이라 총선에서도 관련 이슈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미사지구에서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TF 위원으로 정경섭 미사총연 회장 등이 활동 중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은 전세 사기 피해지원 현실화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날 권지웅 센터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세사기는 국토부 공무원, 공공기관인 LH도 피하지 못한 사회 시스템의 부재로 발생한 신종 사기다. 전세사기 문제를 개인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며 “인천 계양에서도 최근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확인돼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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