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의당 차기 당대표…권영국 변호사 추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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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의당 차기 당대표…권영국 변호사 추대 유력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05.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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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핵심관계자 “권영국 변호사에 제안…본인의 결단만 남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권영국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민변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중대재해전문가넷 의견 발표 기자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권영국 변호사가 정의당 당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사진은 권영국 중대재해전문가넷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서초구 민변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중대재해전문가넷 의견 발표 기자브리핑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한 정의당이 오는 26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권영국 변호사를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사오늘> 취재에 따르면 정의당 전당대회는 단선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사실상 권영국 변호사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취재에서 “권영국 변호사에게 제안했으며, 본인의 결단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다만, 권 변호사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고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권 변호사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민주노총 법률원장, 세월호 참사 조사 특위위원장, 용산참사진상규명단 조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2대 총선에서는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또 다르게 당대표 후보로 거론됐던 장혜영 의원, 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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