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핵심관계자 “권영국 변호사에 제안…본인의 결단만 남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한 정의당이 오는 26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권영국 변호사를 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시사오늘> 취재에 따르면 정의당 전당대회는 단선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사실상 권영국 변호사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취재에서 “권영국 변호사에게 제안했으며, 본인의 결단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다만, 권 변호사는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고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권 변호사는 인권변호사 출신으로 민주노총 법률원장, 세월호 참사 조사 특위위원장, 용산참사진상규명단 조사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2대 총선에서는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4번으로 출마해 낙선했다.
또 다르게 당대표 후보로 거론됐던 장혜영 의원, 김준우 정의당 대표 등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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