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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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취임식
  • 박시형 기자
  • 승인 2013.02.25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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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25일 0시 군통수권 행사하며 업무 시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0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군통수권을 이양받고 대통령으로서 첫 보고를 받았다.

군정권과 군령권을 포괄하는 군통수권을 공식적으로 인수받은 박근혜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 임시로 설치한 핫라인(군 비상통신망)으로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대북 감시상황을 보고 받았다.

▲ 박근혜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에서 떠나며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뉴시스

9시 20분 부터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18대 대통령 취임식은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는 슬로건을 걸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및 초청 인사등 7만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시 23년간 살아온 삼성동 사저를 나서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국립현충원으로 이동해 국립묘지를 참배, 분향 한 뒤 국회를 향한다.

취임선서, 취임사 등의 공식행사는 국회 잔디마당에서 11시부터 이뤄지며 약 1시간 20분 가량 진행 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핵심 측근들과 직접 준비한 취임사를 통해 안보대처 강화와 국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경제 성장의 방안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으로 알려진다. 또 양극화와 사회분열의 치유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룰 것이라고 다짐한다.

대선 후보로 함께 경쟁했던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는 취임식에 참여 하지 않는다. 문재인 후보는 부산에 내려와 참석이 힘들것 같다고 밝혔고 이정희 신임대표는 개별초청장을 받지 못한 까닭에 참석하지 않는다.

오늘 대통령 취임식으로 오후 1시까지 여의도 일대는 교통이 전면 통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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