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 “첫 여성 대통령의 역사적 취임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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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 “첫 여성 대통령의 역사적 취임을 축하한다”
  • 방글 기자
  • 승인 2013.02.2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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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 김황식 국무총리가 25일 열린 박근혜 18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식사를 하고있다.ⓒ뉴시스

대한민국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는 25일, 국회의사당은 취임식을 보기 위한 인파들로 가득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총 7만 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식전행사에는 가수 장윤정과 JYJ, 개그콘서트 멤버들이 함께했고, 국제적 가수가 된 싸이도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취임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와 김영삼 전 대통령 내외, 故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식사(式辭), 대통령 취임선서, 대통령 취임사, 축하 공연과 이임 대통령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례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와 바리톤 최현수가 애국가를 부른 후, 김황식 국무총리의 식사가 이어졌다.

김 국무총리는 “첫 여성 대통령의 역사적 취임식을 축하한다”며 식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결실을 승화해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 5년 동안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의 희망찬 새 시대를 활짝 열고 우리나라를 지구촌 모범국가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새 정부를 성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통해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 대통령의 취임식은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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