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알리글로, 美 3대 보험사 처방집 등재…휴온스, 지역사회와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제약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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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알리글로, 美 3대 보험사 처방집 등재…휴온스, 지역사회와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제약오늘]
  • 김나영 기자
  • 승인 2024.09.10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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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 성장 호르몬제, 임상1상 승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나영 기자]

GC녹십자 알리글로. ⓒGC녹십자

GC녹십자 알리글로, 美 3대 보험사 처방집 등재

GC녹십자는 일차 면역결핍증 치료제 '알리글로'가 시그나 헬스케어,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등 미국 내 주요 보험사 3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10일 볅혔다.

GC녹십자는 앞서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등 미국 내 3대 처방급여관리업체(PBM)를 포함한 6곳의 PBM·의약품구매대행사(GPO)와 알리글로 계약 체결을 마친 바 있다. 전문약국(SP)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마무리 됐다. 지난해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추진해 온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에 이르는 수직통합채널을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6곳의 PBM·GPO 계약 및 이번 3곳의 보험사 등재를 통해 당초 목표로 한 미국 내 사보험 가입자의 80%를 확보하게 됐다. 추후 GC녹십자 제품을 취급하는 전문약국과의 파트너십을 늘려가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휴온스, 지역사회와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펼쳐

휴온스는 최근 성남시가 주최한 '2024년 성남시 생물다양성 탐사'(바이오블리츠)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블리츠란 생명과 생물 등을 의미하는 바이오(Bio)와 대공습(Blitz)의 합성어다. 전문가와 비전문가가 함께 특정 지역을 탐방하며 확인할 수 있는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탐사 활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에서 휴온스는 식물군과 저서형대형무척추동물을 탐사했다. 활동을 통해 조사한 결과는 온라인 자연활동 공유 플랫폼 네이처링에 기록하고 성남시 지역 생태계 생물종 데이터로 쓰이게 된다. 도시생태현황지도와 세계생물다양성 정보기구(GBIF)에도 등록해 지역사회 및 세계 생물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 성장 호르몬제 임상1상 승인

대웅제약은 인성장호르몬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임상 1상의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생물의약품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이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최초 사례다.

회사는 성장호르몬을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에 탑재하는 방식을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의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가로 세로 1cm 면적 안에 약 100개의 미세한 바늘로 이루어진 패치로, 피부에 부착해 투약할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임상 승인을 발판으로 대웅제약은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유사체 성분의 비만 치료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패치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임상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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