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동양생명, 사내 ‘커넥트 미팅’ 진행 [금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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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동양생명, 사내 ‘커넥트 미팅’ 진행 [금융오늘]
  • 우한나 기자
  • 승인 2024.09.2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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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한국타이어, 윈터타이어 활용 보험 운영
농협손보-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PC나눔 MOU
신협,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와 ‘장금이 결연’ 협약
신복위-카카오페이, 무료 신용상담 서비스 제공
한화생명,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크루 발대식
교보생명, 환경부와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기자]

삼성생명이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

삼성생명이 법인고객사 대상 가업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명문 장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획할 수 있도록 △영속 △확장 △연결 △명예를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24일 파크하얏트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40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삼성생명 WM팀장 정명훈 상무는 “이번 과정은 2·3세 경영인들의 건강한 자산승계와 기업의 영속을 돕는 가문관리 프로그램”이라며 “10주간의 여정이 경영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확장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법인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업승계와 가문관리를 돕고 있다. 경영 일선에 뛰어드는 3040세대 대상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CEO 과정’과 5060세대 법인 고객 대상으로 독서 포럼 인문학 과정인 ‘명경재(明鏡齋)’, 2030세대 법인 고객의 재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2년째 운영 중인 ‘글로벌 인사이트 프로그램(GIP)’을 운영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삼성생명 가문 관리 로드맵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법인고객사 CEO들의 가장 큰 고민과 관심사는 건강한 자산승계”라며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관리와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양생명이 24일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을 개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24일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을 개최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 사내 ‘커넥트 미팅’ 진행

동양생명(대표이사 이문구)이 24일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동양생명 본사 카페테리아 엔젤라운지에서 커넥트 미팅(Connect Meeting)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커넥트 미팅은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차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 참여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들의 발표 및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내 혁신 및 긍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안합시다’ 및 ‘칭찬합시다’ 캠페인 우수 참여 직원 시상식과 CEO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함께 수동적인 업무 문화를 탈피하고자 지난 4월 처음으로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페스티벌은 ‘워킹 백워드(Working Backward·거꾸로 일하기)’ 기법을 활용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2주간 진행된 생성형 AI에 대한 실습과 워크숍을 거쳐 다양한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문가 평가 및 임직원 투표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AI 분석을 통해 고객맞춤형 보험 가입 설계를 도와주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AI 기술을 통해 상품에 관한 특징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약관을 만들어 업무 효율을 도와주는 아이디어 등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으며 입상팀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제안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보험증권에 QR코드를 삽입해 모바일로도 약관을 확인할 수 있게 한 아이디어 및 ESG 활동과 연계한 친환경 녹색금융 프로젝트 등이 우수 업무 혁신안으로 채택돼 수상했다.

상호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 중인 ‘칭찬합시다’ 캠페인 시상식에서는 동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칭찬문화에 참여한 직원들이 시상을 받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챗GPT 업무개선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구체화 및 프로토타이핑을 진행 중”이라며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되는 과정에서 업무 혁신과 함께 주도적 업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상호 간 존중하는 긍정적인 기업문화가 내재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왼쪽부터)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화재

삼성화재-한국타이어, 윈터타이어 활용 보험 운영

삼성화재가 지난 24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윈터타이어를 활용한 보험상품 운영’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영민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부문장과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성화재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월 공동개발을 통해 업계 최초로 출시한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의 운영 및 가입 편리성 확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의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제휴를 추진하고 신규사업모델 공동 추진 및 인적교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윈터타이어 장착 할인특약은 보험기간 중 차량의 모든 바퀴에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후 인증서류를 제출하거나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통해 장착을 인증하면 보험료의 5%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최근 3년 이내 한국타이어의 윈터타이어를 구매한 경우에는 자동으로 인증되며 타 브랜드의 윈터타이어를 장착한 경우에도 가까운 티스테이션 올마이티 매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장착 인증을 하면 별도의 추가 서류 및 사진 제출 없이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농협손보-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PC나눔 MOU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2006년에 설립돼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기기 지원과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다.

이날 협약식은 농협손해보험 서국동 대표이사,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NH농협손해보험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 등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용 전산기기를 기부해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손해보험은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4일 진행된 ‘장금(場金)이 결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24일 진행된 ‘장금(場金)이 결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신협,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와 ‘장금이 결연’ 협약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가 24일 공주산성시장 상인회와 ‘장금(場金)이 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를 비롯해 안승근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장,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공주산성시장 이상욱 상인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장금(場金)이 결연은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협은 이번 결연을 통해 전통시장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과 상생 금융 지원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협은 공주산성시장 상인회 소속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신협-금융감독원’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신협은 공주산성시장 소상공인에게 대출 및 수신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 비닐쇼핑백 등의 홍보 물품을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우욱현 관리이사는 “신협은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전통시장을 든든히 어부바하는 대표 금융기관”이라며 “금융감독원과 협력해 금융사기 예방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 왼쪽)와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사진 왼쪽)와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제휴 협약식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신복위-카카오페이, 무료 신용상담 서비스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이재연 위원장)와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신용상담 연계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카오페이 신원근 대표와 신용회복위원회 이재연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시범운영 중이었던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으며 향후 사용자의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용 전문가 무료상담 서비스는 크게 신용상담과 채무조정 진단으로 구성돼 있다. 신용상담은 사용자가 대출 및 채무 관련 상담을 신청하면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복지컨설턴트와 유선으로 연결해 무료로 자세한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테고리별 최대 3가지의 상담 내용을 선택한 후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전화 상담이 진행된다. 사용자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민 금융 상품을 안내받거나 불법 사금융 피해 구제 제도 등 사용자의 상황에 적합한 해결방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채무조정 진단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약 5분 안에 개인에게 맞는 채무조정 제도 및 지원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채무조정 제도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사가 협의해 개인 채무 상환능력에 따라 연체자의 채무를 나눠 상환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제도로 신속채무조정·사전채무조정·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 지원 등이 있다.

이재연 신용회복위원회장은 “신용 문제는 어려움을 겪기 전에 자가진단을 통해 스스로 진단하고 신용상담을 받아 선제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쉽고 편리한 신용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같은 상담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오른쪽 첫 번째),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왼쪽 첫 번째) 및 암경험청년 크루 대표 4명이 WE CARE_RESET 크루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왼쪽 첫 번째) 및 암경험청년 크루 대표 4명이 WE CARE_RESET 크루 발대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크루 발대식

한화생명이 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암경험청년의 건강한 사회복귀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_RESET’ 크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030세대의 암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젊은 나이에 암을 경험한 청년들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암경험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_RESET’은 한화생명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암경험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된 팀을 선발해 긍정적인 커뮤니티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030세대 암경험청년이 포함된 23개의 크루 총 119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 홍정표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과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외과 유방 센터장), 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등 행사 관계자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크루원들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활동한다.

크루는 주제에 따라 운동 극복, 식단 극복, 스펙 극복, 마음 극복 4개로 나뉜다. 크루원들은 사회복귀를 위한 목표를 설정한 후 함께 노력하고 달성하는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소통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암협회 암종별 국내 권위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게 될 예정이다.

백혈병을 경험한 작곡, 작사, 보컬 트레이너 등으로 구성된 ‘위하모니아’ 크루는 음악으로 암경험청년들과 아픔을 공유하고 치유할 계획이다. 유방암을 경험한 의료진, 간호사, 환우 및 보호자로 구성된 ‘부지런’ 크루는 마라톤 대회 완주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진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암경험청년들의 밝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뒷줄 오른쪽 네 번째), 이영석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직무대리(여섯 번째),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여덟 번째)이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조대규 교보생명 사장(뒷줄 오른쪽 네 번째), 이영석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직무대리(여섯 번째),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여덟 번째)이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 환경부와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료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함께 23~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구하다’는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실천을 통해 지구를 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려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환경부, 국가환경교육센터, 한국환경보전원, 수지환경교육센터,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환경과학원, K-water 인재개발원, 에코피스아시아, 플레이31 등 30여개 공공기관과 친환경 기업 및 단체가 체험 부스에 참여했다.

지난 23일에는 페스티벌 전야제로 인디밴드의 길거리 공연과 환경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24일 본 행사에서는 광화문광장 곳곳에서 다채로운 친환경 체험 행사와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환경교육 주제별로 구성된 5개의 구역(EARTH ZONE)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 실천 방법, 자원 순환, 생물 다양성 등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환경 실천을 수행하면 개발도상국에 나무를 기부할 수 있는 ‘지구사랑 희망나무’, 온실가스 감축을 체험하는 ‘에너지 생성 체험’, ‘탄소 저감 농장’ 등 이색적인 친환경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었다. 환경보호 실천 사례 공모전 시상식과 천문학, 뇌과학 등 다른 분야 전문가들의 환경 강연도 큰 관심을 모았다.

교보생명은 2022년 6월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보험, 금융, 유통, 식품, 항공, 교통 등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9개 기업이 협약을 맺었으며 이중 교보생명은 보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참여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누구나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에 대해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세대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보험·카드·저축은행 담당)
좌우명 :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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