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 지금 투표 나서달라”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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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 지금 투표 나서달라” [정치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10.1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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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정권 심판하는 날…혁신당 지지해달라”
與 “구로구청장 사퇴에…책임 통감하고 주민께 사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부산 금정구의 한 교차로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부산 금정구의 한 교차로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마지막 총력 유세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동훈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 지금 투표 나서달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유권자들에게 10·16재보궐선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 금정, 인천 강화, 전남 곡성의 동료시민 여러분, 금정과 강화와 곡성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그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어쩌면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선거이니 한 표 한 표의 농도가 더 진하다.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지금 나서 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께서 나서 주시면, 제가 현장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저희 국민의힘이 금정, 강화, 곡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尹정권 심판하는 날…혁신당 지지해달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6일 재·보궐선거 투표일을 맞아 “2년 반간 계속된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무능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이 가진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할 열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표는 “이번 선거판을 지자체장을 뽑는 선거에 그치지 않고 정권을 심판하는 전국 규모 선거로 키운 것은 혁신당이었다고 자부한다”며 “혁신당 후보들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자당 장현 전남 영광군수 후보와 박웅두 전남 곡성군수 후보를 거론하며 “이들에게 투표하면 지방행정과 지역 정치는 민생 최우선으로 혁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與 “구로구청장 사퇴에…책임 통감하고 주민께 사과”

국민의힘은 16일 자당 소속 문헌일 전 서울 구로구청장이 주식 백지신탁 결정에 불복해 사퇴한 데 대해 사과했다.

구로갑 당협위원장인 호준석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문 전 구청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 사퇴한 것에 대해 문 전 구청장을 공천하고 선출되게 한 구로갑 당원협의회는 책임을 통감하고 주민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구청장이 공직자윤리법상 백지신탁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것과 사법부 결정 이후 당과 협의 없이 백지신탁 대신 공직 사퇴를 택한 데 대해서도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직자가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어떤 말로도 변명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 구로갑 당협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구정이 중단 없이 추진되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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