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여사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운동’ 본격 돌입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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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여사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운동’ 본격 돌입 [정치오늘]
  • 이윤혁 기자
  • 승인 2024.11.1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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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진흥, 제1차 감사 자문·심의위원회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윤혁 기자]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촉구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당원들이 국정농단 진상규명 및 김건희 특검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촉구 천만인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당원들이 국정농단 진상규명 및 김건희 특검 촉구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민주, 김여사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 운동’ 본격 돌입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7개 시도당별로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하고 김건희 특검법을 관철하기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는 등 본격 돌입에 나섰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의사당 계단 앞에서 열린 민주당 서울시당의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국민의 특검 요구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정치 선동이라고 일축하며 책임을 회피했다”며 “김건희 특검이 반헌법적 발상이라면 박근혜 특검에 있던 윤 대통령은 반헌법적 정치 선동에 앞장선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이어 “가족과 주변에 특혜주는 건 국법을 무너뜨리는 일이라면서도 정작 김 여사 특검은 거부하는 모습은 국민을 바로 개·돼지 취급하며 무시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을 배신하면 어떻게 되는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 줘야 한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정의를 바로 세우고 절체절명인 대한민국을 지켜 내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제1차 감사 자문·심의위원회를 개최한 모습. ⓒ한국문화진흥

한국문화진흥, 제1차 감사 자문·심의위원회 개최

한국문화진흥은 제1차 감사 자문·심의위원회를 지난 9일 뉴서울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단체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 김경천 변호사, 안준영 변호사, 함인경 변호사, 송승환 서울특별시 공익감사위원, 황지연 민간전문가를 감사 자문·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위원회에서는 직인 및 계약 절차에 관한 업무처리 적정 여부 등에 대한 감사결과를 심의했다. 

이광수 위원장은 “감사 자문·심의위원회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립 등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구”라며 “이번에 새로 위촉된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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