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제은 기자]
한국타이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올시즌 타이어 부문 최우수 평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5일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가 진행한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키너지 4S2’가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테스트는 올시즌 타이어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눈길 노면에서의 제동력 및 핸들링 △회전 저항 △소음 등 주요 성능 평가로 이뤄졌다. 테스트를 받은 키너지 4S2는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의 올웨더용 그랜드 투어링 타이어다.
키너지 4S2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건조한 날씨에서 눈에 띄는 핸들링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의 키너지 브랜드는 뛰어난 제품 성능으로 자동차 산업의 중심부 유럽에서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베스트 올시즌 타이어 부문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차, 소아암 환아 지원 나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22일 강남대로 사옥에서 전·현직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와 판매 우수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후원금 모금엔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포상자 총 74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사는 이들이 적립한 3210만 원에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6420만 원을 마련, 전달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아암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 에어 서스펜션 적용 ‘XC60 윈터 에디션’ 온라인 한정 60대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념해 ‘XC60 윈터 에디션(Winter Edition)’을 60대 한정 출시하고, 오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볼보 XC60은 지난해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 대 이상을 기록하며 패밀리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프리미엄 수입 SUV 판매량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도 1위 기록을 잇고 있다.
XC60 윈터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모델에는 없던 ‘에어 서스펜션’(에어스프링에 공기를 압축해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데 있다. 국내 시장에선 XC90 T8(PHEV) 모델에만 탑재되는 사양이다.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적재 모드 조절 기능을 통해 트렁크 짐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60 윈터 에디션은 눈길이 일상인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생산되는 베스트셀링 XC60의 한정판 모델로, 다양한 도로 상황이나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편안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오늘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