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일본 엔화 표시 환매조건부채권 출시
신한투자증권, 비보장형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모든 유형에서 우수한 수익률 달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하나증권, 브레인커머스와 금융솔루션 제공 MOU 체결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연계해 브레인커머스와 금융 솔루션 제공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브레인커머스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을 운영하는 회사다.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증권은 향후 브레인커머스가 M&A 등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필요한 금융거래와 관련 자문 및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브레인커머스 임직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및 금융우대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영근 하나증권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M&A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등 HR시장에서도 금융거래가 발생하며 금융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손님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일본 엔화 표시 환매조건부채권 출시
대신증권이 일본 엔화로 단기 투자할 수 있는 환매조건부채권(RP)를 9일부터 핀매한다고 6일 밝혔다.
RP는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지난 후 확정금리를 보태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외화표시 RP는 외화를 안전하게 보유하면서도 수시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하다.
일본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이 엔화 RP를 이용하면 매매 중 발생하는 미투자 예탁금에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일본 엔화 RP의 이자율은 수시형 상품과 약정형 상품에 따라 다르다. 기준으로 수시형 상품은 세전 연 0.15%, 약정형 상품은 기간에 따라 세전 연 0.15~0.25%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엔화 이외에도 미국 달러 RP등 외화표시 RP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수익률은 2024년 12월 4일 기준이며, RP수익률은 입금 시 회사가 고시하는 약정수익률이 적용된다. 고시되는 수익률은 시장금리 상황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비보장형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모든 유형에서 우수한 수익률 달성
신한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의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3분기 수익률 공시에서 정기예금에 투자하는 초저위험을 제외한 9가지 고, 중, 저위험 투자성향별 상품 모두 10%를 초과하는 1년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의 2024년 3분기말(9월 30일 기준) 1년 수익률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BF3’이 22.82%, 중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중위험BF3’이 17.98%,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저위험포트폴리오3’이 13.84%를 기록했다. 이처럼 비보장형 디폴트옵션 상품 9개 모두가 1년 수익률이 10%를 훌쩍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24년 2분기에 이어 3분기 유형별 수익률을 견인한 것은 ‘신한밸런스프로펀드’다. 신한투자증권에서 단독으로 판매 중인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신한투자증권의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와 신한자산운용의 검증된 자산배분 운용실력이 결합된 자산배분형 펀드(Balanced Fund)다.
‘신한밸런스프로펀드’는 사전에 정해진 위험 수준에서 자산배분 조정 기능을 탑재해 퇴직연금 가입자의 위험성향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퇴직연금에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간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여주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7월, 은행 및 증권업계 퇴직연금 사업자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로부터 10개 전체상품에 대한 승인을 받아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투자성향별로 TDF(Target Date Fund) 및 밸런스 펀드(Balance Fund)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한 개별 포트폴리오로 연금 특화 상품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대표는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보여주고 있는 디폴트옵션을 통해 고객들이 마음 편히 연금자산 증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리서치센터의 투자의견을 바탕으로 투자상품본부와 연금사업본부가 협업해 디폴트옵션의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 대규모 조직·인적 쇄신…밸류업 추진
대차증권이 70년대생 본부·사업부장 발탁 및 외부 영입 등 대규모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테일본부는 퇴직연금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 및 VIP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혁신을 추진한다. 퇴직연금 경쟁력 및 시너지를 위해 리테일본부 산하에 연금사업실을 편제하고 흩어져있던 퇴직연금 조직을 연금사업실 산하로 통합했다.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리테일과 연금사업실의 협업과 시너지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향후 지점 영업망을 활용해 DC·IRP 중심의 퇴직연금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70년대생 전략통 리더십 발탁을 통한 리테일 혁신을 추진하는 동시에, 프라이빗뱅킹(PB)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자산관리(WM)솔루션팀을 신설하는 등 VIP고객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업금융(IB)부문은 IB1, 2, 3본부를 IB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 효율화를 통해 부동산 PF 불황에 대응하고, 자원 활용 최적화로 전통IB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신사업추진단 신설을 통해 비부동산 딜 발굴 등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S&T(Sales&Trading)본부를 신설해 증권업 근간 비즈니스인 운용 및 트레이딩에 집중한다. 자기자본투자(PI)와 파생시장 등 트레이딩 및 운용 등 동종 유형 영업조직을 S&T본부에 집중 배치, 자본 활용 효율성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전문성 및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춘 추진력 있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 세일즈 및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추가로 차세대 원장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기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지원사업부를 신설했다.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로 1000억원 이상 투입되는 차세대 원장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경영지원사업부 산하에 업무혁신실을 신설하고, 비즈니스테크놀로지(BT)실, GWP(Great Work Place)실과 함께 배치했다. 이를 통해 현업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서 차세대 원장 시스템에 반영하고, 전사 차원의 역량 결집 및 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 확충에 앞서 수익성 제고,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내년 신년맞이 해외주식 3종 이벤트 실시
교보증권은 신년맞이 해외주식 수수료 인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 3종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수수료 이벤트'는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거나 6개월 이상 휴면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0.017%를 적용한다. '담보대출 이벤트'는 최근 3개월간 담보대출이 없는 고객에게 180일 동안 연 3.99%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선물 이벤트'는 해외주식 매매시 일정 요건을 갖추면 금융투자상품권 5만원부터 최대 5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미국주식을 1억원 이상 거래한 신규 및 휴면고객 전원에게 금융투자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며, 기존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을 증정한다.
해외주식 이벤트 참여는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Win.K'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지원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Global X EU, 운용자산 20억 달러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내 ETF 총 운용자산(AUM)이 20억 달러(USD)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 EU(글로벌엑스 유럽)는 5일 기준 유럽 전역에서 42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총 운용자산은 20억 달러(USD), 한화 약 2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 유럽 ETF 시장 진출 4년여만의 성과다.
특히 올 한해 Global X EU의 성장률은 136%에 달한다. 2023년말 기준 8억 5천만달러(USD)였던 총 운용자산은 1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유럽 ETF 시장은 미국에 이어 전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다. Global X EU는 2020년 12월 영국 런던거래소에 ‘Video Games & Esports UCITS’와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UCITS’ 2종을 신규 상장하며 유럽 ETF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Global X EU는 미국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Global X U.S.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PAVE)’ 등으로 테마형 ETF 시장에서 두각을 보여왔다. ‘PAVE’는 현재 순자산 7585억 원 규모의 Global X EU 대표 ETF로 성장했다. 현지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에는 유럽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유럽판 ‘PAVE’인 ‘Global X European Infrastructure Development UCITS(BRIJ)’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Global X EU는 테마형 ETF 외에도 최근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UCITS(QYLD)’ 등 인컴형 ETF와 ‘Global X Uranium UCITS(URNU)’ 등 원자재 ETF에서 주목받으며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Global X EU는 채권 ETF를 비롯해 현지 투자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ETF를 선보이며 유럽 ETF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 대표 사장은 “전세계 공모펀드 시장에서의 ETF 비중은 약 18%인데 유럽의 경우 그보다 낮은 9% 수준으로, 유럽 ETF 시장은 여전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캐나다, 한국 등 경쟁이 치열한 ETF 시장에서 검증된 상품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ETF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 수탁고 3000억 원 돌파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신한MAN글로벌채권펀드시리즈의 수탁고가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연초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 펀드’는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1월 출시 이후 1380억 원을 돌파했으며, 4월 출시한 ‘신한 MAN글로벌하이일드월배당 펀드’는 8개월만에 1,2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투자등급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 펀드’도 지난 11월 설정금액 450억 원을 넘어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본격화하면서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리가 하락했을 때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에 자금이 쏠리고 있으며, 투자등급 이상의 우량기업 채권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등급 채권펀드도 주목 받고 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11월 29일 기준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2.24%, 5.13%, 10.22%로 전 구간에서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중 수익률 전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일 유형펀드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7.39%)에 비해 2.83%p의 초과성과를 달성하며 글로벌 하이일드 펀드 가운데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당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던 비결은 피투자펀드인 MAN GLG 하이일드펀드의 탁월한 종목 선택 능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크레딧 스프레드 타이트해진 상황에서 전체 일드(All-in-yield)는 투자 등급 채권이나 국채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당사 펀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채권들의 실제 크레딧 스프레드가 벤치마크 대비 높은 점은 그만큼 종목 선정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 부도율이 낮은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글로벌하이일드 펀드시장은 긍정적으로 보인다.
특히 ‘신한 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 는 지난 10월 11일 기존 Man GLG Strategic Bond Fund에서 MAN 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채권펀드인 Man GLG Global Investment Grade Opportunities로 투자 펀드를 변경하여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는 MAN그룹의 탁월한 종목선정 능력을 활용하여 확신도가 높은 150여개 기업에 투자하며, 글로벌 채권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한 투자지역배분을 통해 인덱스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펀드다. 피투자펀드 기준 연초 이후 12.58%의 수익률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비교지수(3.76%)를 월등히 뛰어넘는 성과다.
신한MAN글로벌하이일드펀드는 현재 신한투자증권, KB증권, SC제일은행,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MAN글로벌투자등급채권펀드는 신한은행, 삼성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 팀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법인세인하, 규제 정책 완화 등 하이일드채권과 투자등급채권에 긍정적으로 보인다. 또한 9월에 이어 11월에도 금리 인하되며 앞으로 이러한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며, “이러한 우호적인 경제 환경하에서 채권 발행 기업들의 사업 실적은 개선될 확률이 높으며, 부도 리스크는 낮아져 해당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투운용,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설정액 2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생애주기펀드(TDF)는 목표 시점(빈티지)까지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산 배분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펀드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5일 종가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2049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약 1510억 원 이상 증가하며 3.8배 성장했다. 지난 11월 초와 비교하면 약 한 달 만에 523억 원이 유입됐다.
설정액 증가는 꾸준하게 높은 수익률을 유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2022년 10월 출시된 해당 시리즈는 국내 설정된 TDF 가운데 연초 이후 및 1년 수익률 모두 각 빈티지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의 6개월 수익률은 10.95~14.37%, 1년 수익률은 23.21~32.36%이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글로벌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국내 채권과 금 ETF 등을 편입해 높은 위험조정수익률(샤프지수)을 확보했다. 또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저비용 분산투자 및 룰베이스 리밸런싱으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및 리서치를 바탕으로 자산배분형 상품 포트폴리오 내 국내 채권 편입이 유리하다는 분석을 도출, 이를 운용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샤프지수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각 빈티지별 샤프지수(1년 기준) 1위는 물론이고,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도 2.81로 국내 TDF 시리즈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 국내 TDF 전체 시리즈 평균 샤프지수는 1.73이다. 샤프지수는 투자 위험 대비 수익률로 수치가 높을수록 변동성이 낮아 연금 투자와 같은 장기 투자에서 중요하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현재 총 8개(△2030 △2035 △2040 △2045 △2050 2055 △2060 △2080)의 빈티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 중 한국투자TDF알아서골드2080펀드는 국내 유일 2080 빈티지 TDF 상품으로, 초기 위험자산 편입 비중을 99%로 설정해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주식과 상관관계가 낮은 금을 편입해 위험 대비 수익률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펀드는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공격적 투자 성향의 투자자 혹은 주식형 투자 중 테마·지역 등 선택을 고민하는 투자자 및 글로벌자산배분형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국민은행·신한은행·KB증권 등 총 17개 판매사를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실적배당형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박희운 솔루션본부 전무는 “TDF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수익률과 함께 위험 대비 수익률도 중요하다”며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시리즈는 두 수치 모두 우수한 상품으로 연금투자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성향과 생애주기별로 자산배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제 상황에 맞게 투자하되, 직접 투자할 여력이 안된다면 해당 펀드 시리즈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