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증권사 최초 금감원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 선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2기 발대식 개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쏠-루션’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으로 신한투자증권의 브랜드 및 서비스에 대해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주체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쏠-루션’은 아쉬움이나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단순히 제안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까지 진행한다. 제휴 서비스, 콜라보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실무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쏠-루션 2기는 총 30명으로, 지난 연말 진행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통해 약 1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쏠-루션 2기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활동 인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 원의 포상금과 신한투자증권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각 100만원의 포상금과 그 외 3개 팀에는 각 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3개월간의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활동을 통해 실제 대학생 고객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기 대학생들이 제시한 테이크아웃 커피 프랜차이즈의 콜라보 아이디어를 참고하여, 신한투자증권은 매머드커피와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키움증권, 증권사 최초 금감원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 사례 선정
키움증권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회초년생 전용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가 증권사 최초로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 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그간 우수사례로는 주로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저축 보험 상품 등이 선정됐다.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만기 보유 시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29세 이하 청년과 현역 군인 등 사회초년생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금융상품은 동일 유형의 특판 ELB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청년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최근 주변에서 넘쳐나는 투자 성공담에 또래보다 자산 증식에서 뒤처질까 조급해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들에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설 연휴 글로벌 데스크 24시간 운영
신한투자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 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온라인 매매(MTS, 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국가별로 휴장일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1월 27~29일, 홍콩은 1월 28일~30일, 중국은 1월 28일~30일, 베트남은 1월 27~30일 휴장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3월 31일까지 ‘해외 주식 5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주식 5종 이벤트는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 해외주식 웰컴이벤트,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우수고객 감사이벤트 총 5가지로 구성됐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및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 TR형 해외ETF 2종 24일 분배형으로 조기 전환
삼성자산운용은 TR형 해외 ETF 2종을 24일(금)에 분기 단위 분배금 지급형으로 조기 전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로 인해 삼성자산운용의 TR(Total Return)형 해외 ETF 2종인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은 24일 상품명에서 ‘TR’표기를 삭제하고,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첫 분기 분배를 진행해 5월 2영업일인 7일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후 이 상품들은 1월, 4월, 7월, 10월말일을 기준으로 분기 분배를 실시한다.
지난 주 기획재정부는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통해 TR형 해외ETF의 분배 유보 범위를 조정해 이자·배당 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조정하고, 올해 7월 1일부터 발생하는 이자·배당분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입법 예고 내용에 대한 투자자들의 오해와 불확실성을 조기에 불식시키기 위해 정부 시책에 맞춰 기존 TR형 해외ETF 2종을 신속하게 분기 단위 분배형 상품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상품명을 각각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으로 변경해 분기 분배형으로 운용방식을 변경하지만 동일 유형의 최고 총보수 대비 1/7 수준인 0.0099%은 그대로 적용한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재부의 입법 예고안에 맞춰 기존 배당금 자동 재투자 방식의 해외ETF 2종을 가장 일반적인 구조인 분기 단위 분배형 방식으로 전환한다”며 “상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존 상품의 TR표기를 삭제하더라도 동일 유형 상품들 중에 가장 낮은 총보수 0.0099%는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분배금 지급 이벤트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의 분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중 1종을 매수하고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해당 ETF가 지급하는 분배금도 받을 수 있다. 2종 모두 1,4,7,10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지급기준일은 1월 31일이다.
‘TIGER 미국S&P500’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미국 주식 시장 성장의 수혜와 동시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2021년 분기 배당을 시작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경우 2024년 1월 210원, 4월 140원, 7월 192원, 10월 180원의 분배금(주당)을 지급했다. 최근 해외 주식 TR상품의 정책 변화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일관된 투자 전략과 꾸준한 현금흐름으로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본부장은 “최근 TR형 ETF에 대한 정책이 변경되는 가운데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 4년여간 꾸준히 분배금을 지급하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해왔다”며 “TIGER 미국 대표지수 2종은 앞으로도 분기마다 분배금을 지급하는 방침을 유지할 예정으로 투자자들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미국 대표지수 ETF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저소득층 예비 초등생 첫 걸음 지원
KB자산운용이 새해를 맞아 저소득층 아이들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며 책가방 지원에 나선다.
KB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밀알복지재단과 저소득층 초등학생 입학 책가방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와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한 것이다.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 책가방 지원사업은 3월까지 진행한다. KB자산운용은 책가방과 입학 축하 카드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선물세트는 지역 내 복지관과 한부모 협회 등을 통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180명에게 전달한다.
KB자산운용은 평소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과 성장기 발달장애 아동 지원, 결식노인 급식봉사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면서 상생 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취약계층 아동 및 자립준비 청년 희망드림 프로젝트’의 하나로 아동양육시설 동명아동복지센터와 함께 멘토링 수업과 진로체험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처음 학교에 입학하며 새로운 인생의 발걸음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순자산 6000억 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의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순자산이 연초 이후 1300억 원 이상 증가하며 6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한국거래소 기준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9.12% 48.85%, 56.29%, 110.73% 로 장,단기 모두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년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 2149억 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해 성과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상품으로 등극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고,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조선기자재 기업을 포함하여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은 장단기 구간 수익률 측면에서 연초 이후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 섹터”라며 “국내 조선업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함정 MRO(유지, 보수, 정비) 수주 기대감, 미국 LNG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아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가야 하는 중요한 섹터”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 조선산업은 지난해부터 상승사이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0시대에 협력이 공고화 될 수 밖에 없는 섹터로 올해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도섹터라고 생각한다” 며,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되는 투자자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 디딤펀드 출시 100일 자산배분 효과로 75.4% 성장
금융투자협회는 디딤펀드가 출시된 작년 9월 25일부터 연말까지 약 100일 동안 599억 원이 유입되어, 2024년 말 기준 설정원본 1,394억원 규모로 성장(75.4%)했다고 22일 밝혔다.
펀드 출범 초기를 제외하고는 주간 20~40억원 대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었고, 연초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연말 세액공제 목적성의 자금 외에도 연금적립식 형태의 자금이 신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업권별 판매 비중은 증권사 83%, 은행 10%, 보험 5% 순으로 주로 증권사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졌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디딤펀드 단축경로를 구축한 증권사에서 판매가 집중(79%)되었는데, 단축경로가 디딤펀드 브랜드를 인지한 연금투자자의 상품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출시 이후 전체 디딤펀드의 평균수익률은 3.29%를 기록했고, 이중 상위 10개 디딤펀드(Top10)의 수익률은 6.41%에 달했다.
2024년 4분기 국내외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는 일부 조정을 받았으나, 디딤펀드는 동 기간 동안 비교적 견조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딤펀드가 자산배분펀드로서 ‘간단한 분산투자·단단한 연금준비’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별·자산별로 분산된 장기 연금투자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과 더불어, 고환율 국면 속 환노출 전략으로 인한 환차익 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 본부장은 “디딤펀드는 업계 공동으로 출시한 BF유형의 연금특화 자산배분펀드로서, 출시 초기 양호한 성과를 바탕으로 첫걸음을 잘 내디뎠다”고 진단하고 “올해 미국 트럼프 2기 정책기조 전환 등으로 인하여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운용사의 자산배분 역량이 내재된 디딤펀드가 가입자에게 효과적인 선택지로 고려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산배분펀드의 한 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단축경로·라인업 확대 등 판매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인 지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