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현호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 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2월부터 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비판텐 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현재 피부질환 분야에서 세계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제품으로 △영유아의 기저귀 발진 △급·만성 피부염 △상처 △습진 △일광 화상 등 전연령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 치료에 쓰인다.
카네스텐은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의 진균 감염, 칸디다성 질염 등에 사용되는 항진균성 치료제다. △크림 △질정 △파우더 등 다양한 제형으로 구성됐다. 칸디다성 질염 및 외음염 치료제 중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자사 영업력과 바이엘 코리아의 제품 라인업 경쟁력을 더해 국내 피부 질환 및 질염∙외음염 치료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비판텐 연고와 카네스텐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입증한 제품들로 전 세계인들의 질환 치료에 크게 기여한 제품”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가진 강점이 시너지를 일으켜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들을 더욱 손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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