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K패스 연계 환급 혜택…캠코, 국유부동산 157건 대부·매각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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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K패스 연계 환급 혜택…캠코, 국유부동산 157건 대부·매각 [공기업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5.02.03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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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인디게임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BPA,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계획 용역 재개
코트라, 6개 정보시스템 정부 클라우드센터로 전환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코레일
ⓒ코레일

코레일, 모바일 레일플러스-K패스 연계 환급 혜택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일부터 모바일 레일플러스에 정부의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K-패스를 연결해 이용요금 환급 등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레일플러스란 코레일이 운영하는 전국 호환 교통카드로 실물카드없이 레일플러스 앱을 통해 결제가 가능하며 대중교통, 기차표 예매, 제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모바일 레일플러스 사용자가 K-패스 앱 또는 홈피에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대중교통을 월 15회이상 이용시 교통비의 20~53%를 최대 60회분까지 적립해 다음달 충전 쿠폰으로 환급해 준다.

적립률은 일반(만 35세이상)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53%다.

모바일 레일플러스는 K-패스 혜택 외에 전월 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7천원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또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기차표를 모바일 레일플러스 카드로 간편결제하면 KTX 마일리지를 1% 추가 적립해 준다. 적립은 최대 11%까지 가능하며 KTX 마일리지는 레일플러스 충전금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최은주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국민의 대중교통 이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레일플러스 카드와 K-패스가 결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캠코, 국유부동산 157건 대부·매각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157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
ⓒ캠코

캠코는 활용 가능한 유휴 국유부동산을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건물 등 다양한 신규물건 60건 및 최초 대부·매각 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97건이 포함돼 있다. 개찰은 6일 오전 9시30분이다. 

캠코측은 입찰전 온비드에 회원가입한후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전자입찰용 공동인증서를 발급받아 등록해야 한다며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각 부동산의 행위제한 등 상세 이용조건을 고려하라고 조언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콘진원, 인디게임 참여기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인디게임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사업명을 기존 게임기획 지원사업에서 인디게임 지원사업은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과 생태계 다양성 확보를 위해 인디게임의 제작지원부터 컨설팅, 전시회 참가, 네트워킹 등 전과정에 걸쳐 지원하며 예비창업,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성장기업 부문 등 4개 부문에 총 35억원 규모로 53개 내외 과제를 모집한다.

우선 올해 사업은 작년 12월 콘진원과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펄어비스 등(이하 게임 선도기업) 게임 선도기업과 체결한 ‘인디게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민관이 협력해 운영한다. 콘진원과 이들 기업들은 국내 유망 인디게임의 발굴과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인디게임 기업 파트너십 구축, 인디게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에 대해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인디게임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확대해 스타트업-법인, 스타트업-개인, 예비창업 외에 창업 3년이상 7년미만의 인디게임 지원을 위해 성장기업 분야를 신설해 올해부터 4개 분야로 운영된다.

지원 혜택도 강화해 기존 개발지원비, 멘토링 프로그램, 국내외 전시회 참가, 쇼케이스 등과 함께 올해 선도기업-인디게임 개발사 파트너십 구축, 선도기업 공동 세미나 지원 등을 올해 추가해 다각적으로 지원한다. 

이에더해 유망 인디게임기업 집중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제도와 분야별 중간 수행점검 우수과제에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콘진원은 인디게임 지원사업과 관련, 오는 1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BPA,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계획 용역 재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은 일시 중단했던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항2단계 재개발사업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정부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원자재가 상승 및 어려운 대내외 환경으로 2023년 12월이후 사업성 재검토 등 용역을 일시 중단했다. 

부산시컨소시엄(부산시,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철도공사)은 사업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성 재검토 둥 용역재개를 위한 각 기관별 협력사항을 올초 합의한 바 있다.

당초 사업계획 수립용역은 과업기간이 1년이었으나 사업성 재검토 등 추가 과업에 따라 기간이 다소 연장될 수 있다고 컨소측은 예상했다.

사업계획은 용역 완료후 정부 심의 등을 거쳐 고시되며 사업시행자가 이에 따른 실시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 “이번 사업 계획 수립 용역 재개로 부산항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컨소시엄내 타 기관들과 함께 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트라, 6개 정보시스템 정부 클라우드센터로 전환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대표 홈페이지 등 6개 정보시스템을 정부 클라우드센터(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로 전환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구센터는 행정·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더욱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한 정부의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로 센터내에서 민관협력형 클라우드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이전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디지털 수출지원 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정보시스템 가용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까지 철저하게 방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추가로 올해 3월까지 경제외교활용포털, Invest Korea 등 총 4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전환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핵심 과제로 클라우드 전환으로 수출기업을 위한 디지털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지속 제고할 예정”이라며 “올해 예정된 지능형 무역투자플랫폼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해 우리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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