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임추위, 김성환 대표 단독 최고경영자 후보 추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연임이 결정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2일 제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에서 위원 3명 전원 추천으로 김 대표를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한국투자증권 임추위 위원으로는 조영태 한국인구학회 부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이성규 기간산업안정기금 심의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1969년 11월 21일생으로 1994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금융인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7년 한국투자증권 부동산금융담당 상무로 입사했으며 이후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및 IB 그룹장 전무,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임추위는 김 대표에 대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8년 이상 회사의 집행임원으로써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회사 발전에 기여했다"며 "향후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고경영자로써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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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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