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원세훈 불구속은 황교안이 막아낸 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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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원세훈 불구속은 황교안이 막아낸 꼴”
  • 윤명철 기자
  • 승인 2013.06.11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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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치개입, 정권의 정통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명철 기자)

통합진보당은 11일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불구속 기소한데 대해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구속수사를 막아낸 꼴”이라고 맹비난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미 경찰의 노골적인 축소은폐수사 등 정권 차원의 증거인멸 가능성, 출국하려 했던 도주우려를 감안하면 구속영장 청구사유는 차고도 넘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도 이에 대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압력이 결국 일부 통한 것 아닌가"라며 이번 국정원 정치개입 사건이 "정권의 정통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사건임이 확인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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