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배우 신민아를 TV광고 모델로 전격 기용한 뒤 패션·잡화 매출이 2배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위메프에 따르면 9월 대비 10월에 패션잡화 부문 매출이 약 2배가량 상승했다. 매출이 성장세를 보인 시점인 10월은 신민아를 TV광고 모델로 교체투입한 시점과 맞물린다.
또한 모델 신민아가 광고에서 입고 나온 스타일인 체크셔츠는 전체 셔츠 판매 중 30%를 차지했는데 모델 신민아 효과도 매출 상승에 한몫 했다.
위메프는 패션잡화부문 강화를 위해 신민아를 모델로 기용한 데 이어 ‘예쁘다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해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 강화와 패션 카테고리의 명확한 브랜딩을 함으로써 패션 포털로의 모습을 지향하기 위한 것이다.
예쁘다 쿠폰 프로모션에 참여할 시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3만 원 이상 5000원 △5만 원 이상 1만 원 △10만 원 이상 2만 원 △3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등 파격적인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여성/남성/백화점 의류, 가방·잡화, 언더웨어, 신발, 스포츠·아웃도어, 뷰티, 해외 쇼핑(패션/뷰티 상품만 적용) 제품과 현재 진행 중인 ‘레드딜’ 까지 모두 적용된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 주 고객인 2040층에서 모델 신민아가 상징하는 예쁘다 위메프 컨셉이 패션부문에서 먼저 호응을 이끌고 있다.”며 “패션, 잡화, 뷰티 분야에서 먼저 품격 높은 트렌드 선점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상품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 9월 PC•모바일 순 방문자수 1위를 차지하며 10개월 연속 순방문자수 1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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