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설선물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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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설선물 예약판매 돌입
  • 김하은 기자
  • 승인 2015.01.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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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대상 20%·할인폭 최대 50% 늘려…고객 부담 덜기위한 ‘알뜰선물’ 이벤트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하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추석 선물 예약 판매에 나선다.

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예약판매 대상은 지난해 추석 당시 150개 품목에서 20% 늘어난 180개에 달하며, 예약판매 기간에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정상가 대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하는 서비스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처럼 신세계백화점이 설 선물 예약판매 대상과 할인 폭을 대폭 늘린 이유는 고객이 많이 몰리는 연휴를 피해 미리 설 선물을 준비하는 추세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기불황에 따른 고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선물 선택의 폭을 대폭 늘렸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설 최고 인기 상품인 한우는 5~10%, 굴비는 20%, 청과는 10~20%, 곶감·건과는 20%, 와인은 30~55%, 건강식품은 20~40% 할인 가격으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할인 상품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정가 45만 원인 순갈비 1호를 7% 할인된 42만 원에, 30만 원인 참굴비 4호는 20% 할인된 24만 원에 판매한다. 친환경 사과, 배 세트도 시세 대비 20% 할인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에는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매년 늘고 있다”며 “올 설 예약판매는 지난해 추석보다 품목도 20% 가량 늘리고 인기·특가 상품을 대거 포함해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식음료 및 유통 전반을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생하게 꿈꾸면 실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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