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계좌이동서비스 특화상품인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의 가입좌수가 출시 후 55영업일만에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하루 평균 3000좌 이상 신규 개설되며 10월 7일 현재 11만9207좌, 583억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은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1.3%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1년제 최고 연2.6%에서 3년제 연 2.8%까지 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 또는 연금 입금 거래를 하거나 생활비 입출거래를 하면 0.5%포인트, S-bank가입, 적립식 상품 자동이체, 카드 결제, 증권거래 실적으로 연 0.8%까지 추가 우대이자를 제공한다.
가입 대상은 15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1인 1계좌)며,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간단하고 쉬운 우대 요건으로 누구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게 구성한 것이 인기 요인인 것 같다"며 "금융소비자의 거래 패턴과 니즈를 꾸준히 반영하기 위해 고객평가단,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주거래 우대적금'의 가입경로 중 37%가 인터넷·스마트폰뱅킹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가입한 고객의 비율이 28%를 초과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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